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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수지

용인 수지 언더볼 세면대 떨어짐 — 에폭시 시공 불량 잡고 받침 보강

시공 전대리석 아래로 내려앉은 언더볼과 받쳐 둔 다라이
시공 후받침을 보강해 다시 고정한 언더볼 세면대

지역
용인수지

대리석 아래에 붙어 있던 세면대가 떨어졌다고 상판까지 뜯을 일은 없습니다. 볼만 떼어내고 다시 잡으면 됩니다. 다만 접착제를 새로 바르는 것으로는 끝나지 않습니다. 떨어진 원인이 접착이 부족해서라면, 같은 방식으로 붙이는 순간 같은 자리가 또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번 용인 수지 현장은 처음 시공이 부실했던 경우라, 접착 면을 전부 다시 잡고 받침까지 대서 마무리했습니다.

현장 상태

  • 대리석에 끼워져 있던 언더볼이 아래로 내려앉아 있었습니다
  • 손님이 급한 대로 바닥에 다라이를 받쳐 두고 쓰고 계셨습니다
  • 이 상태로는 물을 받을 수 없고 언제 더 내려앉을지 모릅니다
  • 볼을 떼어내니 에폭시가 닿는 면 전체에 발라져 있지 않았습니다
  • 대리석과 수전은 멀쩡해 그대로 살리기로 했습니다

떨어진 원인은 쓰다가가 아니라 처음 시공입니다

에폭시가 군데군데만 물려 있었습니다. 새로 달았을 때는 그래도 버팁니다. 그런데 매일 물을 받고 빼기를 반복하면 그 몇 군데에만 무게가 몰립니다. 결국 힘을 받던 자리가 먼저 떨어져 나가고, 한 곳이 풀리면 나머지는 금방입니다. 쓰다가 망가진 게 아니라 처음부터 이렇게 될 일이었습니다.

접착제만 다시 발라서는 안 되는 이유

언더볼은 도기 무게에 물 무게까지 아래로 매달리는 구조입니다. 물을 가득 받으면 무게가 몇 배로 늘어납니다. 접착 면이 조금만 부족해도 시간 문제가 되는 것이 이 때문입니다. 그래서 붙이는 문제가 아니라 무게를 어디가 받느냐의 문제로 봐야 합니다. 저희는 접착에만 기대지 않고 아래에서 받쳐 주는 쪽으로 잡습니다.

작업 순서

  1. 다라이를 치우고 급수와 배수를 분리했습니다
  2. 기존 실리콘과 남아 있던 에폭시를 걷어냈습니다
  3. 볼을 완전히 떼어내고 타공 면을 고르게 정리했습니다
  4. 접착 면 전체에 에폭시를 빠짐없이 물렸습니다
  5. 받침을 대서 무게가 아래로 실리도록 보강했습니다
  6. 굳힌 뒤 배관을 연결하고 실리콘으로 마감했습니다

작업 결과

  • 다라이 없이 세면대가 제자리에 단단히 붙어 있습니다
  • 물을 흘려도 이음새에서 새는 곳이 없습니다
  • 물을 가득 받아도 처지지 않게 받침으로 보강했습니다
  • 대리석과 수전은 쓰던 것을 그대로 살렸습니다
  • 용인 수지 지역, 당일 작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상판까지 같이 바꿔야 하나요?

A. 깨지지 않았으면 그대로 씁니다. 이 현장도 대리석은 살렸습니다. 타공 면만 고르게 정리하면 됩니다.

Q. 접착제만 다시 바르면 안 되나요?

A. 처음 시공이 그 방식이어서 떨어진 것입니다. 같은 방식으로 하면 얼마 못 갑니다.

Q. 떨어진 언더볼을 다시 쓸 수 있나요?

A. 도기가 깨지지 않았으면 그대로 씁니다. 깨졌으면 같은 규격으로 새로 넣습니다.

Q. 작업하고 바로 쓸 수 있나요?

A. 접착이 굳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루 정도는 물을 가득 받는 것을 피해 주셔야 합니다.

Q. 우리 집도 이렇게 될까요?

A. 문을 열고 아래를 봐서 볼이 닿는 면이 고르게 물려 있는지 보면 대충 압니다. 사진 보내주시면 확인해 드립니다.

세 줄 요약

  • 증상: 언더볼이 대리석에서 내려앉아 다라이를 받쳐 두고 쓰고 계셨습니다
  • 원인: 처음 시공 때 에폭시를 접착 면 전체에 바르지 않아 몇 군데에만 무게가 몰렸습니다
  • 조치: 볼을 떼어내 접착 면 전체를 다시 물리고 받침으로 보강, 당일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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